[전문] 이달의 소녀 음성 판정→활동 중단 ‘자가격리’

입력 2021-07-10 14: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문] 이달의 소녀 음성 판정→활동 중단 ‘자가격리’

그룹 이달의 소녀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전날 담당 스태프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의 영향으로 이달의 소녀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 중이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지난 9일 이달의 소녀(LOONA)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 전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오빛 분들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