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 통해 ‘100초 영화제’ 공모전
대상 500만 원 등 19편 수상작에 총 2500만원 상금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VisitSeoul TV)를 통해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8월13일까지 진행한다.대상 500만 원 등 19편 수상작에 총 2500만원 상금
지난해 서울 추천 명소, 서울의 추억과 소리 등 세 가지 주제의 영상을 공모한 데 이어 올해는 시민의 사연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영상 공모인 ‘100초 영화제’ 콘셉트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서울에서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자신만의 영화라는 의미를 담아 ‘서울 인 더 모먼트’(Seoul in the Moment)로 정했다.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된 주제에 따라 영상을 제작해 개인이나 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공모전 웹사이트에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정보에는 #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서울랜선여행 해시태그를 삽입해야 한다.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등 19편의 수상작에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비짓서울TV(VisitSeoul TV)에서 공개한다.
한편, 비짓서울TV는 33만 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로 서울관광에 대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드라이빙 영상인 ‘드라이브 쓰루 서울’(Drive Through Seoul), 브이로그 형식으로 로컬 여행지를 소개하는 ‘설이로그’(설이-LOG) 등 서울을 랜선으로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을 송출하고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100초 영화제를 통해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각자의 사연과 추억을 담은 진정성 있는 서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