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제10대 연구소장으로 황연하 이사 취임

28년 재직 전문 연구원 내부 승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 연구소의 새 연구소장으로 황연하 이사가 취임했다.

황연하 이사는 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서 학·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1994년 입사해 28년 동안 생물공학연구실, 약리연구실을 거쳐 2014년부터 연구개발본부 생물연구팀 팀장으로 재직했다. 연구소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핵심 연구과제 수행을 주도해 왔으며 조직문화와 R&D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혁신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제10대 연구소장으로 선임되었다.

황연하 연구소장은 14일 진행한 취임식에서 “동화에서 습득한 다양한 연구개발경험을 발판 삼아 신약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고취하겠다“며 “동화약품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R&D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