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송강♥한소희 ‘알고있지만’ OST 발표

입력 2021-07-18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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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리오(RIO)가 JTBC ‘알고있지만’ OST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리오가 참여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 극본 정원/ 원작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 (작가 정서))’의 다섯 번째 OST ‘Heavy Heart (헤비 하트)’가 1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Heavy Heart’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커져버린 상대를 향한 감정의 크기를 끝내 인정하게 되는 여주인공의 마음을 진솔하게 그려낸 곡이다.

리오의 가슴 절절한 음색은 차분한 피아노 선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여주인공의 쓸쓸하고 무거워진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여기에 점점 고조되는 기타 사운드는 끝내 마주하게 된 상대방에 대한 진심과 안타까운 감정을 극대화해 여주인공의 테마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알고있지만’ OST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리오는 감수성 짙은 몽환적인 보이스로 지금껏 밀어냈던 상대를 향한 진실된 마음을 고백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알고있지만’의 몰입감을 높인다.

지난해 4월 싱글 ‘WASH AWAY’로 데뷔한 리오는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한 프로듀싱부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해내는 싱어송라이터로 팝과 알앤비, 소울씬에서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범상치 않은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리오는 특유의 투명하고 사색적인 음색을 통해 상대에 대한 진심을 끝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온전하게 그려내며 또 다른 차원의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송강, 한소희 등 원작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 =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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