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kg’ 김빈우, 다이어트 비결 공개→탄탄 몸매 화보

입력 2021-07-18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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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가 다이어트 성공 후 화보를 찍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디화보 사진과 그동안 변화되는 과정들이이에요"라며 "말 나온 김에 화보 준비 했던 과정들을 공유하려고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21년 한해가 시작할때 올해 나에게 했던 약속중 하나가 꾸준히 운동하기 였어요"라며 "처음부터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뭔가 목표를 잡고 해야 지킬것 같아서 저만의 바디화보를 찍을 계획을 세워 2월초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2월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일단 기초 체력과 근육량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어요"라며 "처음에는 갑자기 운동량이 너무 많고 먹는량도 많아서 최초몸무게보다 2-3kg이 확 찌더라고요. 한달 정도 운동하고 식단을 안하고 맘껏 먹었더니 59.7kg까지 찌는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저는 이렇게 계획을 세웠어요"라고 식단과 운동 일정을 공유했다.

또 "5달 정도를 목표기간으로 잡고 중간에 허리가 살짝 아파서 일주일 정도 운동을 쉰거 말고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운동 (고강도 인터벌트레이닝 +중간중간 시간될때마다 PT + 유산소 병행 ) 가능할때는 일요일도 운동 진짜 열심히 운동을 했죠"라고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바디화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내가 왜 이걸 한다 했나 . 입이 문제다. 하지말까. 이건 사람이할 짓이 아니다. 등 오만가지 생각을 했네요"라며 "식단을 안 했을 때는 그냥저냥 먹을 것 다 먹으면서 운동하니까 힘든 것을잘 몰랐거든요 ? 근데 식사량 줄이기 시작하면서 저녁을 안 먹고 저녁을 안 먹기위해 아이들 밥만 차려주고 방에 들어가 있고 배고픔을 참아야 하고 배고픈 상황에서 운동을 해야하고 또 육아를 해야하는 게"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바디화보는 잘 찍었습니다"라며 "제가 원하는 사진이 막 식스팩이 정확하게 보이는것을 원한게 아니었고 예쁜 바디라인에 11자 선 정도 보이는 것을 목표했기 때문에 저의 바디화보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라고 화보에 만족감을 표현, "바디화보 준비하면서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 가족들이 진짜로 고생많이 했어요. 시도때도 없이 운동하러 간다고하는 아내 때문에 육아의달인이 된 남편"이라고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통해 김빈우는 2021년 2월 체중 감량 전 모습과 현재를 비교했다. 확연히 줄어든 살집,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현재 김우빈의 몸무게는 54.2kg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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