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바이오, 중미 8개국 에어데이즈 마스크 1000만 장 수출

입력 2021-07-29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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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조정석 마크스’, 국내서도 론칭 7개월 만에 6000만장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DW바이오가 중미로 마스크를 수출한다.

DW바이오는 최근 420만 달러(약 48억 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일명 ‘조정석 마스크’로 알려진 에어데이즈 KF94 보건용 마스크 선적에 들어갔다. 약 1000만 장에 달하는 에어데이즈 마스크는 파나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중미 8개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어데이즈 KF94 보건용 마스크는 입과 마스크 사이의 거리를 3.5cm 내외까지 확보하고 4중 안전구조임에도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까다로운 유럽 CE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까지 획득했다.

DW바이오는 지난해 8월, 종합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의 관계사로 설립됐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을 구축해 월 1억5000만 장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하다. 부설연구소를 통해 내부 R&D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6월에는 식약처로부터 KF99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7가지 색상의 컬러마스크를 출시하고 무더운 여름에 맞춰 3중 구조의 초박형 KF94 보건용마스크를 개발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에어데이즈 마스크는 론칭 7개월 만에 국내에서만 60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고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지의 수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DW바이오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용품, 기저귀(성인용, 아동용) 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DW바이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마스크 수량만 130만 장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천주교 살레오시회에 에어데이즈 KF94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해 이탈리아 로마본부 코로나19 대응 ‘돈보스코연대 긴급구호팀’을 통해 세계 곳곳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중미 수출을 주도한 박승준 대우산업개발 부회장은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중미 대륙에 생산기반시설 구축 및 현지 기술제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수출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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