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토드 프레이저(오른쪽). 사진|스포츠동아DB-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은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0도쿄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이기면 결승에 진출해 7일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패할 경우, 같은 날 결승전에 앞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박해민(중견수·삼성)-강백호(지명타자·KT)-이정후(좌익수·키움)-김현수(1루수·LG)-강민민호(포수·삼성)-박건우(우익수·두산)-오지환(유격수·LG)-허경민(3루수·두산)-김혜성(2루수·키움)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의리(KIA)가 나선다.
미국은 에디 알바레즈(2루수)-타일러 오스틴(지명타자)-트리스탄 카시아스(1루수)-토드 프레이저(3루수)-에릭 필리아(우익수)-제이미 웨스트브룩(좌익수)-마크 콜로즈베리(포수)-닉 앨런(유격수)-잭 로페즈(중견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선발투수는 조 라이언이다.
요코하마|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