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정기구독 ‘가볼래-터’, 한 달 만에 구독자 1만7000명

입력 2021-08-24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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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래-터 8월호 메인 화면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제공, 국내여행 맞춤형 정보 구독
조회수 73만건, 매달 중순 신규 개장·이슈 여행지 소개
미션 완료하면 다음 달부터 체험권 제공 여행복권 응모
국내 첫 여행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 ‘가볼래-터’가 한달만에 구독자 17000명을 넘었다.

‘가볼래-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에 관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7월20일 첫 서비스인 7월호가 나왔고 이달 17일 8월호를 발행했다.

구독경제 개념을 여행 분야에 도입한 가볼래-터는 ‘가볼래?’와 ‘뉴스레터’의 합성어로 구독자는 매달 중순 신규 개장 또는 이슈 여행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구독 신청 이후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달부터는 다양한 체험권을 제공하는 여행복권에 응모할 수 있다. ‘가볼래-터’의 구독자는 24일 현재 1만7000여 명, 페이지 조회수는 73만 건이다.

가볼래-터 8월호 관광콘텐츠 정보 화면



최근 나온 8월호에서는 부산, 울산 지역을 대상으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초소형 전기차 투어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의 정보를 랜선투어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7월 구독 이후 ‘최애 국내여행지 추천’ 미션을 완료한 구독자는 8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산 영도 로컬 인사이트 투어’ 등의 여행상품에 당첨될 수 있는 여행복권을 받는다.

강종순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가볼래-터는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잇는 신개념 구독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위드코로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국내여행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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