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모습. 사진제공 | 쌍용건설
특히 이번 출장은 공사비만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10월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이 방문할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The Royal Atlantis Hotel)은 하늘에서 보면 ‘S’자로 휘어진 구조에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특이하고 비정형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규모는 지상 46층 795객실이며, 연말 완공을 앞두고 두바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바이 월드 엑스포 기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알리게 될 두바이 월드 엑스포 한국관도 쌍용건설이 시공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