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직접 쓴 일기장 공개

오는 10월 12일 컴백하는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내달 12일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콘셉트인 ‘CHARYBDIS’(카리브디스)의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 일곱 멤버는 밝게 비추는 햇살 아래, 어깨동무를 하고 시골길을 걷는 등 평범한 소년들의 모습을 보이며 포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개인 콘셉트 포토 속 일곱 멤버는 각자만의 개성으로 모두 다르게 꾸며진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의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단체와 개인, 유닛별 사진뿐만 아니라 각 멤버가 직접 쓴 일기장이 공개돼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일기를 통해 평소 자기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ENHYPEN은 지난 17일 인트로 트랙 비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개시 불과 6일 만에 선주문량 60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 발매 전부터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NHYPEN은 오늘(28일) 오후 6시 두 번째 콘셉트 ‘CHARYBDIS’(카리브디스)의 콘셉트 필름 티저를, 이어 29일 0시 콘셉트 필름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