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의혹’ 로잘린, 샤이니 키 무대서 실종

입력 2021-09-30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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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의혹’ 로잘린, 샤이니 키 무대서 실종

샤이니 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은 함께하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공개된 키의 컴백 무대. 이날 키는 첫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의 동명 타이틀곡 ‘BAD LOVE’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무대에는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해 기대를 모았던 댄서 노제와 엠마가 출격했다. 두 사람 모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재조명 받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BAD LOVE’ 뮤직비디오에는 노제와 엠마뿐 아니라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또 다른 출연자 로잘린 역시 함께했던 바. 하지만 이날 컴백 무대에 로잘린은 없었다. 다른 댄서가 뮤직비디오 속 로잘린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주요 동선도 바뀌었는지 엠마가 로잘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기도 했다.

로잘린은 현재 레슨비 ‘먹튀(먹고 튀기)’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로잘린에게 입시 안무 수강료로 290만원을 지불했으나 레슨이 취소된 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로잘린이 장소 대관료 등을 명목으로 50만원만 환불해주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커지자 누리꾼들도 나서서 의혹을 해명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로잘린은 아직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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