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라비, 독보적 에이스 등극

입력 2021-10-04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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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라비, 독보적 에이스 등극

라비가 그림 맞히기 게임에서 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며 독보적인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소풍 가는 날'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도시락을 싸고 여행길에 나섰다. 라비가 도시락으로 닭가슴살 셰이크를 준비해오자 멤버들이 진저리를 쳐 큰 웃음을 안겼다.

라비는 연정훈이 가져온 트러플 감자튀김 등이 담긴 도시락과 김선호의 대게 도시락을 보고 "대박이다. 누가 소풍에 이런 걸 싸오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체전으로 진행된 도시락 사수 첫 번째 미션은 탁구공을 빼내는 '엉덩이가 들썩들썩' 게임이었다. 라비가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고 김종민은 "미안하지만 네가 탁구공을 다 빼야 한다"고 했다. 라비는 "안 미안해 보인다"며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미션은 '큰 그림으로 말해요'로, 방대한 사이즈의 도화지에 초대형 붓으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그림 그리기 주자로 나선 라비는 초대형 붓에 먹물을 묻히고 "너무 무겁다. 이거 어떻게 해?"라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간헐적 천재 모드를 발동하며 예상치 못한 그림 실력을 보여주자 라비는 "종민이 형 몸에 누가 들어갔나봐"라며 흥분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계속되는 미션 실패에 멤버들은 제작진과 협상을 통해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라비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의 그림을 보고 연속으로 정답을 맞혀 대체불가 에이스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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