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2주기, 향년 25세 [DA:투데이]

입력 2021-10-14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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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사망 2주기다.

설리는 2018년 10월 14일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연예계는 가수들의 컴백 쇼케이스와 예능프로그램 등 행사를 취소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팬들은 지난해 12월 설리의 SNS 계정을 추모계정으로 전환된 뒤 꾸준히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고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재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리얼',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꾸준히 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갔고 첫 솔로 싱글 '고블린'도 발매했다.

그러나 일거수일투족이 구설의 중심이었고 지인들은 설리가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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