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방울토마토, 태권도 기술 美쳤다 (노는브로2)

입력 2021-10-18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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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팀 특급 태권도 강의가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E채널 ‘노는브로2’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팀 인교돈과 장준이 출연, 브로들에게 화려한 발차기부터 방어 기술까지 태권도의 모든 것을 전수한다. 더불어 티격태격 절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조준호와 백지훈의 겨루기 한판 대결까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브로들 중 유일하게 노란띠 출신인 구본길을 제외하고 난생처음으로 태권도를 배우게 된 브로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먼저 발차기 시범에 나선 인교돈은 화려한 회전 발차기로 브로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본격적인 겨루기 태권 교실이 시작되고 인교돈과 장준은 내려찍기부터 뒤차기까지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만들어 낸 자신들의 주특기를 아낌없이 브로들에게 전수한다.

특히 두 사람은 브로들의 머리 위에 올려둔 크기별 과일들을 발차기로 떨어트려야 하는 고난도 도전에 나선다. 브로들은 두려움에 떨었고 급기야는 "나 지린(?) 것 같아"라며 오버액션을 보태 폭소를 유발했다고. 하지만 인교돈과 장준은 주먹만 한 사과부터 작은 방울토마토까지 브로들의 머리카락도 스치지 않은 채 원샷 원킬로 떨어트렸다고 해 입이 떡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발차기 묘기에 나선 인교돈이 장준에게 뜻밖의 물벼락을 선물하며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백지훈과 대련에 나선 조준호는 뒤돌아 차기와 찍기 공격으로 백지훈을 강하게 몰아친다. 이에 백지훈 또한 지지 않고 반격하며 지지 않는 승부욕을 드러내 팽팽한 승부를 예고한다. 과연 치열한 대결 끝에 누가 승자를 차지하게 될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방송은 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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