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 참가

입력 2021-10-19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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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Z 2021 대한항공 부스

-‘ADEX 2021’ 19일~23일 성남 서울공항서 진행
-하이브리드 드론, 첨단 무인기 등 첨단기술 공개
대한항공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종합무역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4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한항공은 전시회에 사단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저피탐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하이브리드 드론, 지상표적감시기,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제 시스템, 소형 위성 발사체 등 다양한 항공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실내 전시에서는 각종 모형과 설명 자료를, 야외 전시장에는 사단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및 지상 통제 장비(GCS)를 전시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공개한 사단 무인기는 사단급 부대에 배치되어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항공기다. 별도 활주로 없이 발사대 이륙이 가능하고, 야지 정밀 자동 착륙이 가능한 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수직이착륙 무인기는 사단 무인기의 임무감지기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직이착륙 기능을 적용한 무인기로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 중이다. 기존 수직이착륙 무인기 대비 구조가 단순해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고 차량에 여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크기로 야전 운용에 적합하다. 저피탐 무인기는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어렵게 만든 일종의 스텔스 무인 항공기다. 또한 중고도 무인기는 전장에서 적진의 핵심 타겟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고성능 전략급 무인기다. 현재 2021년 연내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비행시험을 진행 중이다.

ADEZ 2021 대한항공 부스


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은 배터리만 탑재한 기존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드론이다.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비행고도는 500m, 최고 속도는 시속 72km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45도의 기온에서 정상 비행을 할 수 있고 초속 16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 대한항공은 11월 하이브리드 드론을 제주소방안전본부에 인명구조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기 제작, 정비, 운송 서비스 등 항공분야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에eh 진출하는 등 미래를 위한 사업 영역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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