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로고.
KBO는 5일 “올해 7월 12일 리그 중단이 결정된 긴급 이사회 전체 녹취록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부분이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BO는 당시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선수단 내에서 확진자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여의치 않자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KBO는 정관을 준수해 전반기 잔여 경기 중단을 의결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 언론에서 이사회 의사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KBO는 지난달 29일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을 반박하며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