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데뷔 첫 솔로 콘서트 ‘PASSAGE’ 21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입력 2021-11-21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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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이 21일 데뷔 첫 솔로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강승윤의 이번 솔로 콘서트는 첫 정규앨범 'PAGE'의 짙은 감동을 잇는 '구절'이자 팬과 자신의 마음을 연결시켜줄 '통로', 그리고 지난 10년을 되짚고 또 다른 음악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의미한다.

그는 최상의 무대를 위해 세 달 동안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틀 앞서 솔로 콘서트를 치른 위너 동료 멤버 송민호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은 터라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송민호를 비롯한 특별한 게스트와의 합동 무대 역시 예고돼 더욱 풍성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 "1분 1초라도 더 팬들과"..'캡틴'의 진심

강승윤은 팬들과의 교감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콘서트를 구상해왔다. 1분 1초라도 많은 시간을 팬들과 보내기 위해 조율을 거듭했고 무대 위 시간을 최대로 늘렸다. 이 덕분에 러닝타임을 여유롭게 확보, 보다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빛낼 밴드 라이브가 힘을 보탠다. 위너의 월드 투어를 함께했던 베테랑 세션들이 합류해 대부분의 노래를 편곡하는 공을 들였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글로벌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강승윤의 바람이 컸다.


# 감동 가득한 한 편의 뮤지컬..주인공은 강승윤

콘서트 'PASSAGE'는 음악을 매개체로 다양한 삶을 표현해내는 '아티스트 강승윤'의 정수로 채워질 예정이다. 도심 속 청춘, 자기 자신을 찾아 여행하는 보헤미안, 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는 록스타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펼쳐보일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YG의 콘서트 노하우가 집약된 탄탄한 구성과 연출이 뒷받침한다. LED 스크린에는 미술 작품을 마주한 듯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강승윤의 다양한 매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세트와 조명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 10년 음악 여정, 애틋한 '리와인드'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뜻깊은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슈퍼스타K' 속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소년, 위너의 리더이자 막내, 아이돌 최초 6연승을 거머쥔 '복면가왕' 등 지금까지 강승윤의 특별했던 순간들을 음악으로 되짚는다.

YG 측은 "강승윤의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 그리고 팬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요일 밤에 어울리는 힐링과 위로 가득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승윤의 'PASSAGE' 오프라인 티켓은 예매 시작 직후 단숨에 매진됐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관람권은 위너 위버스샵에서 콘서트 당일인 21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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