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씨, 쉬운 금융 용어, 색상 대비를 활용해 기존 ATM 화면을 개선했다. 안내 음성도 초당 4음절 가량 속도로 조정한 느린 말 안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 내점 빈도가 높은 서울 신림동 등 5개 고객중심 영업점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번호표 발행기, 번호 표시기,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도 시니어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별로 적용할 계획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