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선희·윤도현·김이나 심사평 기대 (싱어게인2)

입력 2021-11-2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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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레전드들이 무명 가수들을 위해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뭉쳤다.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약칭 ‘싱어게인2’) 제작진은 22일 시니어 심사위원의 남다른 존재감과 가대감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는 꼭 있어야 하는 조건을 은유적으로 풀어내 흥미를 유발한다. 헤어에는 컬이 있어야 하고 라디오에는 안테나가 있어야 하며 나비에게는 날개가 있어야 한다는 일상의 공감을 나눈다. 이어 연애에는 밀당이, 음악에는 울림이, 노래에는 절제가, 가사에는 진정성이, 무대에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클래스가 다른 심사위원들의 아우라가 신뢰를 더하는 가운데 ‘성공에는 실패가, 실패에는 다시가 있어야 한다’는 ‘싱어게인2’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흐른다. 심사위원들의 힘 있는 목소리와 진정성이 메시지가 주는 의미를 더욱 깊게 전달한다. 특히 ‘다시’라는 희망이 가득 차 있는 단어가 주목된다.
이어 ‘다시 나를 부르다’라는 ‘싱어게인’ 메인 카피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환하게 웃는 시니어 심사위원들의 표정에서 무명 가수들을 위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이 묻어난다. ‘다시 나를 부르는’ 세상을 향한 도전, ‘다시 나를 부르는’ 가수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란 울림이 번진다.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싱어게인2’의 고품격 심사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이해리, 선미, 위너 송민호 등 주니어 심사위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폭넓은 장르 커버가 가능한 8인 심사위원의 진심 가득한 심사가 기대된다.
‘싱어게인2’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재야의 고수’, ‘찐무명’, ‘슈가맨’, ‘OST’, ‘오디션 최강자’, ‘홀로서기’ 조 등 참가자들의 특성을 나눠 이들의 음악 인생을 듣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다.

신드롬을 일으킨 시즌1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오는 ‘싱어게인2’.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팽팽한 경연을 펼친다. 음악에 대한 진심 하나로 이름을 포기한 무명 가수들이 다시 나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리즈와 ‘싱어게인’을 성공시킨 윤현준 책임프로듀서(CP)가 기획을, 유쾌한 공감대를 안겼던 ‘독립만세’ 채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싱어게인2’는 12월 6일 밤 9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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