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윤결, 여성 폭행 혐의 수사 中

입력 2021-11-24 17: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잔나비 윤결, 여성 폭행 혐의 수사 中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채널A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2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윤결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결은 당시 새벽까지 이어진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술에 취한 채 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의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A는 “당시 함께 있었던 목격자에 따르면 윤결은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조만간 윤결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잔나비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잔나비에서 드러머를 맡고 있는 윤결은 지난 2019년 입대했으며 올해 7월 소집해제 이후 잔나비에 복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