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한국전력, OK금융그룹 상대로 근소한 우세”

입력 2021-12-0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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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시즌 V리그 남자부 대상 배구토토 매치 83회차 중간집계
한국전력, 1·3세트 우세 예상…9일(목)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9일(목)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홈)-OK금융그룹(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83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한국전력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83회차 게임에서 예상 승리팀의 영광은 1·3세트에서 우세가 예상된 한국전력에 돌아갔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한국전력은 1세트와 3세트에 각각 61.45%와 61.78%를 기록해 38.55%와 38.22%에 그친 OK금융그룹을 앞섰다. 단, 2세트에는 OK금융그룹이 52.99%로 47.01%를 기록한 한국전력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세트별 점수차 예상에선 30.94%(1세트), 28.23%(2세트), 28.70%(3세트)로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다.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7일까지 한국전력은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8승4패, 승점 22로 선두에 올라있다. OK금융그룹은 8승5패, 승점 20으로 4위다.

이번 맞대결은 한국전력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이 승리할 경우 3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2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벌릴 수 있지만, 반대로 패하면 3위까지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 결과가 1승1패로 팽팽하지만, 최근 연패를 끊은 OK금융그룹보다는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전력이 안방의 이점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근소하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83회차 게임은 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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