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 남편 임성빈 새해부터 음주운전 물의 [원픽! 업 앤 다운]

입력 2022-02-04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임성빈 SNS

술은 잘못이 없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서 문제다. 새해부터 음주운전으로 비난을 받는 두 사람이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25)과 배우 신다은의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39)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임성빈이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임성빈은 전날 밤 11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성빈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성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일 입건했다.

임성빈은 아내인 신다은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임성빈이 잘못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2018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서예진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