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트리오, 2년 2개월 만의 단독 공연

입력 2022-02-09 1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2년 2개월 만에 단독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에 따르면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2022 단독 공연 ‘익숙하고 일정한’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익숙하고 일정한’은 윤석철트리오가 지난 2019년 12월 개최한 ‘SONGBOOK’ 발매 기념 공연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늘 곁에 있고, 달라지지 않기에 익숙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찾고자 하는 깊은 의미를 담아 윤석철트리오의 감각적인 음악성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재즈 음악의 매력을 오롯이 선보일 전망이다.

윤석철트리오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퀄리티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으로 가득 채운 연주의 향연은 물론,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다. 지난 2009년 12월 ‘Growth’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자유리듬’, ‘4월의 D플랫’,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등의 다양한 곡들이 음원과 공연 양쪽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윤석철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윤석철트리오’, 'The BLANK Shop’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앨범 작업은 물론 자이언티, 폴킴, 권진아, 샘김, 이진아, 백예린 등 음악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폭넓은 음악적 감각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안테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