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경남FC
경남은 10일 오후 구단 사무국에서 몽고식품과 협약식을 치렀다. 박진관 경남 대표이사, 김주형 몽고식품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남은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 간접광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홈경기 진행 시 LED 및 전광판에 몽고식품 광고를 진행한다. 몽고식품은 3천 만 원 현금과 몽고식품 선물세트를 구단에 제공한다. 박 대표이사는 “경남지역 대표 구단인 경남과 지역대표 향토기업인 몽고식품의 동행은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계속해서 함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몽고식품 전무 역시 “우리 기업과 경남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 쓰겠다”며 “이번 스폰서십으로 경남이 K리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몽고식품은 경남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 장수 기업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갖춘 간장 등 장류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117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품문화를 지키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종합식품회사이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