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 V리그, 여자부 21일-남자부 25일 재개

입력 2022-02-17 14: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연기된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경기 일정이 재편성됐다.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부는 오는 21일 KGC인삼공사와 도로공사의 경기, 남자부는 25일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와의 경기부터 5라운드 잔여 경기가 시작된다고 17일 전했다.

재편성된 경기 일정은 기존 경기 일정을 순연하여 편성되었으며 대선 기간 중 대관 일정을 고려하여 일부 경기는 경기 시간 및 장소가 변경되었다.

또 한국배구연맹은 구단들과 함께 잔여 시즌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리그 중단에 따라 일정은 뒤로 밀려 정규리그 최종전은 3월 22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여자부는 하루 앞선 3월 21일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로 편성됐다.

한국배구연맹은 "남녀 14개 구단들과 함께 잔여 시즌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