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워커, MCND에 러브콜 “춤 좀 가르쳐줘!”

사진 제공 = 티오피미디어

그룹 MCND의 창작 커버 영상에 유명 프로듀서이자 DJ인 원곡자 알렌 워커(Alan Walker)가 화답했다.

지난 17일, MCND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던 [PLAY MUSIC GROUND] ‘Man On The Moon' (Alan Walker x Benjamin Ingrosso)에 원곡자 알렌 워커가 유쾌하게 응답했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DJ 알렌 워커는 MCND의 유튜브 영상에 “you guys need to teach me some new moves for my next show(너희는 다음 쇼를 위해 나에게 새로운 춤을 가르쳐줘야 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극찬, 이에 MCND 역시 “I think it'd be nice to do it together!! Thank youuuuu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주고받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MCND는 자체 뮤직 프로젝트인 ‘PMG(PLAY MUSIC GROUND)’를 통해 커버곡과 댄스 등 다양한 음악을 MCND의 스타일로 꾸준히 선보였다. 이번 ‘Man On The Moon' 커버는 안무가 없는 POP(팝곡)에 새롭게 창작한 K퍼포먼스를 입히며 ‘역대급 창작 안무’, ‘신선한 시도’, ‘올 메인 댄서의 놀라운 춤실력’, ‘최고의 아티스트’ 등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지난 14일 첫 번째 유럽투어 ‘[1ST] MCND EUROPE TOUR 2022’의 개최를 알리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럽에서 열리는 첫 K팝 공연의 포문을 열 것을 예고한 MCND는 오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와 툴롱, 스위스 로잔 등 유럽 6개국의 7개 도시를 방문하며 첫 대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