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 코로나 양성…크래비티, 전원 감염→컴백 연기 [공식]

입력 2022-02-20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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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 우빈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크래비티 아홉 멤버 전원은 코로나에 감염됐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0일 "크래비티 멤버 우빈이 20일 (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빈은 앞서 지난 19일 (토) 자가 격리 중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PCR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우빈은 현재 인후통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래비티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과 원진이 지난 12일과 15일 코로나에 확진됐다. 여기에 우빈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크래비티 전원이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되는 일이 벌어졌다.

모든 일정을 중단한 크래비티는 오는 22일 정규 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발매 역시 잠정 연기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크래비티 멤버 우빈이 20일 (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우빈은 앞서 지난 19일 (토) 자가 격리 중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PCR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빈은 현재 인후통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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