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풀 체인지’ 툴롱 디자인 퍼터 21일 출시

입력 2022-02-2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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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1일 “아름다운 장인정신과 매력적인 외관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툴롱 디자인(Toulon Design)’이 4년 만에 풀 체인지된 2022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툴롱 디자인 퍼터는 툴롱 디자인의 창립자이자 캘러웨이골프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며 오디세이 퍼터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션 툴롱(Sean Toulon)이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 처음 국내에 상륙한 이후 투어 프로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오디세이는 풀 체인지를 과감히 시도해 외관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툴롱 디자인 퍼터를 출시했다.

이번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 장인정신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과 피니시에 변화를 주어 젊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다.

특히 과거 모델과는 차별화된 솔 디자인이 눈에 띈다. 솔 플레이트 정가운데 부분에 툴롱 디자인의 로고를 음각으로 디자인해 젊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한 무게추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 힐과 토우에 하나씩 전략적으로 배치해 전체적인 솔 디자인을 심플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페이스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페이스 패턴 작업 후 더블 플라이 컷(double fly cut) 방식으로 한번 더 밀드 처리해 완성도를 높였고 동시에 임팩트 시 진동을 줄여주어 독특한 터치감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 강렬한 블랙 피니시에 고급스러운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헤드, 샤프트, 그립 곳곳에 매칭해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디자인뿐 아니라 무게 중심에도 변화를 줬다. 무게추를 힐과 토우에 각각 1개씩 장착해 무게중심을 페이스 전방으로 배치시켜 퍼팅 임팩트의 일관성과 직진성이 더욱 향상됐다. 샤프트는 시장은 물론 투어에서도 많은 선수들의 우승으로 검증받은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채용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툴롱 디자인의 철학은 디테일과 정밀함 그리고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세계 최고의 밀드 퍼터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퍼터의 대부분을 풀 체인지한 2022년 툴롱 디자인 퍼터는 젊고 프리미엄한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나 필드에서 골퍼들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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