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싱어’, 아기상어 만났다…메인 테마송 컬래버

입력 2022-02-24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할 차세대 국민동요의 주인공, '아기싱어' 14인의 꼬마들이 공개됐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측은 지난 23일 오후 6시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싱어’ 메인 테마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아기싱어’에 출연하는 14명의 아기싱어가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를 개사한 메인 테마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이크를 잡은 채 테마송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영상에 등장한 아이들은 2세부터 7세까지 총 450여 명의 ‘아기싱어’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흥 많고 끼 많은 미취학 아동들이다. ‘아기싱어’ 어린이들은 앞서 출연이 확정된 ‘원장 선생님’ 김숙, 문세윤, ‘음악 선생님’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과 함께 새로운 동요를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만들어나갈 좌충우돌 동요제작기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기싱어’는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불어 이번 테마송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아기싱어’의 제작 협업 첫 단계로, 더핑크퐁컴퍼니는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는 목표로 ‘아기싱어' 제작에 함께하게 됐다. ‘아기싱어’와 더핑크퐁컴퍼니가 협업 제작한 메인 테마송은 3월 12일 첫방송 이후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