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와인,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서 퍼스트 클래스 1위

입력 2022-02-25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샴페인과 디저트 와인 부문 모두 1위 선정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제공하는 와인이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2021’에서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1위에 오른 와인은 퍼스트 클래스의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 Jouet Belle Epoque 2012)와 샤토 리우섹(Chateau Rieussec 2013)이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2021’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다.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기내 와인의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에 올랐고, 2019년에는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로제와인 부문 2위, 2020년에는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 3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상의 와인 물량을 선점하는 사전구매 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고 와인 원산지와 품종을 다양화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