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ASG 사진기사 캡처.

CNN ASG 사진기사 캡처.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이 28일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기사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의 사진을 대표 이미지로 선택했다.

CNN은 온라인 판 엔터테인먼트 코너 머리기사로 SAG 수상자 명단을, 그 우측에 사진기사를 배치했다.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 김주령, 아누팜이 어깨동무를 한 썸네일을 클릭하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이정재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이정재가 수상자로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 다는 듯 입을 떠억 벌리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이정재의 사진을 배경으로 ‘In pictures: The SAG Awards 2022’라는 기사 제목이 박혀있다.

스크롤을 밑으로 내리면 이날 행사의 주요 사진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썸네일로 사용한 오징어게임 출연 배우들의 큰 사진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SAG 시상식에서 지난해 넷플릭스룰 통해 공개된 ‘오징어게임’이 3관왕에 올랐다.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정호연이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발표한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에도 선정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