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왼쪽), 권일용. 사진제공 | 컨텐츠랩 VIVO, 채널A
3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은이와 권일용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는 ‘용감한 형사들’의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
송은이는 앞서 출연을 알린 축구스타 안정환 등과 함께 진행을 맡고, 권 교수는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용감한 형사들’은 전·현직 형사들이 직접 다양한 강력 사건·사고들을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방송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범죄수사 소재를 내세웠다.
송은이는 출연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KBS조이 ‘국민 영수증’,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는 최근 범죄 소재 예능프로그램 ‘출연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의 개성을 살릴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은 MBC ‘나 혼자 산다’ ‘세바퀴’ 등을 만든 이지선 PD가 연출한다. 4월 초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