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김민종, 30년 우정 흔들? 추리하며 발뺌 (‘너목보9’)

입력 2022-03-05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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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블루 손지창, 김민종이 오늘(5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 6회에 초대 스타로 출연했다.

원조 꽃미남답게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너목보’ 열혈 시청자임을 공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매의 눈으로 음치를 찾아내겠다”며 각오를 다진 김민종과 “세게 보이는 사람이 의외로 음치일 수 있다”며 자신만의 추리 노하우를 공개한 손지창은 미스터리 싱어들과 열띤 대결을 벌였다.

막강한 비주얼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공개된 후에도 “정확하게 실력자다”라며 거침없이 추리를 이어간 두 사람.

30년 우정으로 찰떡 케미를 뽐내던 것도 잠시 손지창과 김민종은 추리 시작 한 시간 만에 서로를 탓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김민종이 “나는 실력자라고 생각했는데 손지창씨가…”라며 발뺌하자 손지창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것.

눈빛만 봐도 통하는 30년 찐친 손지창, 김민종이 최후의 1인으로 실력자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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