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등산관광 활성화 자치구 기업과 업무협약

입력 2022-03-0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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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겸수 강북구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사진 | 서울관광재단

-강북구·블랙야크와 관련 콘텐츠 개발 등 협력
-서울 도심 등산관광 매력 외국인 관광객 홍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강북구청,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참석했다.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어 등산관광이 가능한 자치구 중 하나이다. 블랙야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북구에서 등산화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아웃도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도심관광센터 운영 및 관련 콘텐츠 개발 등 서울의 도심 등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서울 등산관광의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서울만의 등산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관광플라자를 투어하고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등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주요 사업계획들을 협의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등산관광 활성화와 등산관광센터 개관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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