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남주혁 노란 장미꽃 대면→설렘 (스물다섯 스물하나)

입력 2022-03-0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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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남주혁이 ‘노란 장미꽃 대면’을 한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다.
지난 7회 엔딩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 첫사랑 고백 음성에 놀라는 나희도(김태리 분) 모습이 그려졌다. 갇힌 나희도를 구하러 백이진이 학교 옥상 아지트의 문을 연 순간, 백이진의 방송 녹음본에서 “나도 사랑해 다은아”라고 읊조리는 백이진 음성이 흘러나왔다. 복잡한 표정으로 백이진을 쳐다보는 나희도와 난처함을 드러내는 백이진 모습이 교차됐다.
그런 가운데 6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나희도를 번쩍 안아 올리는 백이진 모습이 담겼다. 나희도가 하던 완력기가 날아가면서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자, 백이진이 깨진 유리에 행여나 나희도가 다칠까 봐 걱정하며 나희도를 들어 올려 위치를 옮겨준 것. 갑작스러운 백이진 행동에 얼떨떨해 하는 나희도 표정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날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8회에서는 젊음의 거리 대학로 한복판에서 만나는 나희도와 백이진 모습이 그려진다. 나희도는 떨림과 설렘이 범벅된 눈빛을 드리운 반면, 백이진은 당황한 듯 놀란 표정으로 나희도를 바라보고 있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이 ‘뜻밖의 깜짝 대면’을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김태리와 남주혁은 대학로 대면 장면을 촬영하며 돈독한 친한 케미스트리(호흡)로 현장에 활기찬 기운을 전달했다. 김태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 준비에 매진했고, 남주혁은 유머러스한 농담을 던져 한바탕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흥미진진한 장면을 위해 고민을 나누는 가하면 상대방의 애드리브에도 ‘척하면 척’ 리액션으로 맞받아주며 완벽한 ‘청춘 감성’의 장면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보내주시는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고자 매회 방송에 앞서 특별한 선공개 영상들을 준비하고 있다. 선공개 영상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좌절을 함께 극복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나희도와 백이진이 또 어떤 변수들과 부딪히게 될지 6일 방송될 8회를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8회는 6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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