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오늘 홈쇼핑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입력 2022-03-0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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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8시 롯데홈쇼핑서 12개 상품 할인
4월, 세븐일레븐 앱에 패션잡화 전문 전용관 개설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 럭스몰도 상시 판매
롯데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 홈쇼핑과 손잡고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한다.

7일 오후 8시부터 롯데홈쇼핑의 모바일TV에서 발리 지갑 3종, 토리버치 가방 4종,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방 5종 등 12개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이날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롯데면세점이 수입한 100% 정품이며, 수입 통관을 거쳐 출국 과정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면세품이다.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이 생소한 고객들이 백화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온(ON)에도 용관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월에 롯데온에서 진행한 라이브방송은 1만 뷰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4월에는 세븐일레븐 앱에도 롯데면세점 전용관을 개설하고 MZ세대에게 인기 높은 패션잡화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럭스몰(LUXEMALL)을 개설하고 85개 브랜드의 4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에는 럭스몰 라이브방송으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등 롯데 시내면세점에서도 럭스몰 오프라인 매장을 상시 운영 중이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품2부문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콜라보 방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롯데 계열사와 다양한 협업 방안을 마련하여 시너지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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