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트래블러’를 콘셉트로,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반려견 스누피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귀여운 모습을 담았다. 시크한 선그라스를 쓰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 뿔테 안경을 쓴 스마트한 학자의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스¤셔츠, 후디, 티셔츠, 드레스 등 의류 및 볼캡, 캔버스백, 양말 등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추구하는 클래식의 세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피너츠와 손잡았다”며 “기존 고객에게는 추억의 감성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신선함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