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선예 “예능 감사, 아줌마 되니 마음 편해져” [DA★]

입력 2022-03-07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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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 “예능 감사, 아줌마 되니 마음 편해져” [DA★]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예능 나들이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를 마지막으로 이제 예능 탐험은 끝났다.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남겼다.

그는 “방송은 여전히 쉽진 않지만, 아줌마가 되고나니 확실히 마음은 전보다 편했던 것 같다. 어릴 때는 마냥 열심히만 하다 시간이 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뭐랄까…좀 더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선예는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용기도 났다. 훌쩍 사회생들이 된 여러분도 만나고 보고 느끼고 하다 보니 그 감격은 또 정말 특별했다”면서 “이제 또 엄마로 열심히 살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고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1월 5살 연상의 해외 교포와 결혼한 후 한국을 떠났다. 2015년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싶다”며 그룹에서 공식 탈퇴한 선예. 그는 세 딸을 키우며 평범한 엄마이자 아내로 지내다 올해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복귀했다.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활동했으며 지난 4일에는 벤의 ‘열애중’을 리메이크해 음원을 발매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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