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 산불 피해 지역 위해 ‘성금 3000만 원’ 기탁

입력 2022-03-0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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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의 공격수 정지석(27)이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 위로의 손길을 전한다.

정지석은 7일 이번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따르면, 정지석은 산불 피해 지역에 전소된 가옥들이 늘어나는 상황을 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을 찾던 중 희망브릿리지에 성금을 기탁했다.

정지석이 기탁한 성금은 희망브릿지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지석은 “코로나로 지쳐 있는 시기에 산불 피해까지 더해져 안타까운 심정이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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