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치과 조성용 원장(보철과 전문의)이 지난 5일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출연해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이디치과 조성용 원장(보철과 전문의)이 지난 5일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출연해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이디치과 조성용 원장(보철과 전문의)이 지난 5일 방송된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출연해 임플란트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성용 원장은 임플란트수술 시 정밀한 검사를 통한 맞춤형 치료를 우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 원장은 “발치 후 당일 임플란트식립도 가능하지만, 이는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다”라며 “단순히 빠른 임플란트 수술보단 맞춤형 치료를 우선해야 안전하고 임플란트를 오래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수술 시 연령과 잇몸 등의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므로 수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술 통증 감소나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뼈이식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있었다.

한 시청자는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을 반드시 동반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 원장은 “임플란트식립이 가능할 만큼 뼈가 충분히 있는 상태라면 뼈이식을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다만 일반적으로 염증이 심한 상태의 치아를 발치하면 뼈가 대부분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뼈이식을 동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조 원장은 “임플란트는 일반치아보다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1년에 최소 2번은 치과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해야 불편함 없이 오래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