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뜻을 함께 모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복구, 2018년 라오스 수해 피해복구,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2020년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해 발생 시 조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