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6183억 원 규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입력 2022-03-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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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지 투시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 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로 선정됐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 원 규모.

수성1지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올해 현재까지 DL이앤씨의 도시정비수주 실적은 2건, 총 8627억 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해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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