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의 세계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 데뷔를 앞둔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의 세계관 영상을 오픈했다.
‘THE BIRTH OF NEW ALGORITHM(새로운 알고리즘의 탄생)’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이번 영상은 탄탄한 서사로 채워질 나인아이만의 세계관을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대한 스케일로 담았다.
어지러운 현대인들의 모습을 멤버들이 캐릭터로 표현하고, 나인아이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i 세계(현실과 연결된 가상세계)에 접속하면서 각자의 역할과 사명을 자각하고 현실로 돌아오는 내용을 응축해 그려냈다. ‘새로운 시대의 알고리즘이 돼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겠다’라는 다부진 포부를 담아 나인아이가 이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번 영상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온 88 GYMNASTIC HEROES 감독이 제작에 참여, 환상적인 트랜지션과 다채로운 이펙트, 화려한 CG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퀄리티 미쳤다. 웰메이드 영화 한 편 본 것 같아”, “세계관 영상 보니 데뷔 앨범 더 기대돼”, “데뷔 전 영상부터 제대로다. 영혼 갈아 넣은 듯”, “입덕 부르는 비주얼, 퍼포먼스. 신인상 기대돼”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나인아이는 세계관 영상을 시작으로, 나인아이만의 신선한 음악적 장르를 녹여 낸 데뷔 앨범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전해주며 나인아이만의 서사를 쌓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수 박선주, 나윤권, 키썸, 허찬미 등이 소속된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첫 아이돌 그룹 나인아이는 한국인 멤버 9명과 태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된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30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나인아이는 팔색조 비주얼과 탁월한 음악적 역량, ‘인문학, 아이돌, IT’ 세 가지 영역을 결합한 콘셉트로 데뷔 전부터 2022년 가요계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나인아이는 데뷔 앨범 콘셉트를 표현하는 티저 페이지를 통해 D-DAY 타이머 및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