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박창근, ♥조정치랑 닮아” 환상의 듀엣 무대 (국가가 부른다)

입력 2022-03-10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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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과 박창근이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10인과 국텐이 호흡을 맞추는 '2022 듀엣가요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박창근과 정인이 호흡을 맞춘 무대가 공개됐다. 독보적인 음색과 화려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는 박창근과 정인의 만남은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국가부' 계장 붐은 정인에게 "이번에 처음 합을 맞춰보니까 어땠냐"라고 물었고 정인은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남편과 닮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가전제품을 건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을 선곡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2라운드 듀엣 대결에서는 임재범의 '여러분'을 열창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선 파격적인 무대도 펼쳐졌다. 이솔로몬과 정유지의 섹시한 커플 댄스. 이병찬은 눈을 가리며 "손 떼!"라고 외쳐 재미를 더했다.

또 이병찬은 '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 예심에서 한 편의 반전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나였으면'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이번에는 원곡 가수 나윤권과 호흡을 맞췄고, 이병찬은 열창을 하던 중 눈물을 보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박장현과 임태경은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선곡했다. 임태경과 완벽한 하모니로 무대를 꾸미던 박장현 역시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였고,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이병찬과 박장현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관객들은 큰 점수를 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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