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MVP’ 아쿠냐 JR, 5윌 복귀 전망 ‘ATL에 천군만마’

입력 2022-03-14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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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시즌 중반 큰 부상을 당해 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지켜만 봐야했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5)가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는 오는 5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반기 내 복귀는 확실시 되고 있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미 지난해 10월 러닝 훈련을 시작으로 복귀를 위한 재활에 돌입한 바 있다. 재활 과정은 순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7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점프 캐치를 시도하다 그대로 쓰러졌다. 당시 아쿠냐 주니어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아쿠냐 주니어는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고, 수술 후 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완전한 몸 상태로의 복귀다.

미래의 최우수선수(MVP)로 불리는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0.283와 24홈런 52타점, 출루율 0.394 OPS 0.990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애틀란타는 아쿠냐와 함께 선발 마운드의 마이크 소로카(25)가 2022시즌 중반 복귀를 앞두고 있다.

기존의 우승 전력에 아쿠냐 주니어와 소로카의 복귀. 애틀란타는 이 젊은 투타 듀오의 복귀를 통해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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