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코로나 확진→공연 연기…극장 생중계도 취소 [공식]

입력 2022-03-14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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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코로나 확진→공연 연기…극장 생중계도 취소 [공식]

그룹 레드벨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파로 주말 예정된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이에 따라 CGV에서 진행 계획이었던 공연 생중계도 취소됐다.

레드벨벳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4일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이다.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19일부터 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이후 공연 진행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CGV 측은 “20일 오후 5시에 CGV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의 스페셜 라이브는 아티스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공연 일정이 잠정 연기돼 극장 생중계 일정도 취소하게 됐다. 예매 고객에게는 문자로 안내드렸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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