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스타들 똥’ 치우는 홍보女 변신 (별똥별)

입력 2022-03-14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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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스틸 컷이 첫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은 ‘스타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땀·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저, 홍보,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로맨스를 담아낼 것이라는 제작진.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이 출연한다.
이성경은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약칭 스타포스)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는다. 극 중 오한별은 업계에서 ‘후킹의 여왕’으로 불린다.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스타포스 정신적 지주 역할을 도맡는다.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사건 사고로 개인 연애사는 실패 연속. 인생에서 일이 90%인 오한별은 스타포스 간판 배우이자 그의 천적 공태성(김영대 분)이 오랜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가뜩이나 힘든 ‘밥벌이 라이프’에 대격변을 맞는다.
‘별똥별’ 제작진은 14일 소속 배우 촬영장과 사무실을 오가는 오한별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조명 하나 없는 백스테이지에서 제 일에 몰두하는 오한별은 현장 경험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무언가에 놀라는 오한별 모습이 담겼다.
오한별을 연기하는 이성경은 “드라마가 정말 리얼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저도 진심을 담아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내 주변에 있는 배우나 스태프들, 회사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기에 참고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별똥별’은 여러분이 모두 공감해 주실 만한 사랑이나 직장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고, 연예계의 생생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편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별똥별’은 4월 2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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