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20년만에 연예계 복귀설

입력 2022-03-16 08: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심은하(50)의 연예계 복귀설이 나왔다.

16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최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올 하반기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것.

이어 '약 20년 공백기를 깨고 대중 앞에 서는만큼 장르물보다는 워킹맘 등 심은하의 현실과 부합하는 친근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심은하는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후 '마지막 승부'로 국민 스타가 됐다. 고소영, 전도연과 90년대 트로이카로 큰인기를 누렸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는 1998년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해 화제였고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의 결혼 발표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부부는 2006년과 2007년에 두 딸을 낳았다. 2016년 20대 총선거에 출마한 남편 지상욱을 위해 선거지원 유세에도 참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