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잭팟 최고 기록 경신

입력 2022-03-16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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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슬롯머신서 2억4500만원 그랜드 잭팟
11일 1억600만원 이후 5일 만에 잭팟 터져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의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가 잭팟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제주드림타워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께 드림타워 카지노의 슬롯머신에서 40대 국내 거주 외국인이 2억4500만 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 지난해 9월에 나온 2억2100만 원보다 2400만 원 많은 금액으로 국내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단일객장 기준으로는 최대 액수다. 이에 앞서 드림타워 카지노는 11일에도 1억610만원의 잭팟이 나오는 등 최근 1주일 동안 2번의 그랜드 잭팟이 터졌다.

지난해 6월11일 문을 연 드림타워 카지노는 개장 10 여일 만에 첫 잭팟(2억4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9개월 동안 8번의 잭팟이 나왔다. 현재 드림타워 카지노는 141대의 게이밍 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 71대와 ETG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게이밍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최신 잭팟시리즈인 ‘Duo Fu Duo Cai’ 머신을 도입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인 2억 원 이상의 잭팟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리오프닝(경제 재개) 무드에 대비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함께 카지노 인력 확충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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