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2년 장제 교육생 모집 [경마]

입력 2022-03-16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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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역량 강화 및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 서류 접수를 받는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타(말보건원)에서 96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을 만드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편자를 제작한다.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활동 중인 장제사는 전국에 91명이다. 최근 말산업 성장과 함께 국내 말 보유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장제사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제 교육과정은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소지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장제사 및 수의사들이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장제 원리 및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이후 국가장제사 자격취득 및 현장실무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한국마사회에서 중식비와 실습교보재를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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